줄거리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Narrator: 에드워드 노튼 분)은 스웨덴 산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Tyler Durden: 브래드 피트 분)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는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건낸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무기력해 진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에게 전화하여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주인공은 공장지대에 버려진 건물안에서 타일러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타일러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극장 영사기사와 웨이터로 일하는데 틈틈히 고급 미용 비누를 만들어 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어느새 타일러의 카리스마에 녹아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가해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폭력으로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정화 시키겠다는 그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된다. 결국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술집 지하에서 1:1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파이트 클럽의 명성은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켜 대도시 마다 지부가 설립되고 군대처럼 변해갔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파이트 클럽을 보고 주인공은 당황하게 되고 주인공의 정신적 지주였던 타일러가 갑자기 사라지자 타일러를 찾기 위해 각 도시를 헤매던 주인공은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의 명품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파이트클럽!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그들의 유명함도 외모도 아닌
이 영화 그 자체의 내용입니다.
파이트 클럽이라는 영화는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릅니다.
이 영화 자체가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폭력성을 다룬 영화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한번 볼때와 두번볼때 그리고 세번볼때
전부 다른 내용이 보인다는 점이죠(명작의 조건같은?)
처음엔 내용에 따라 정신없이 보고 반전을 느낀다면
두번째는 그 반전을 주기 위해 감동이 숨겨놓은 복선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엔 그 디테일함에 또 한 번 놀라가 됩니다.
제가 여기서 무엇이 반전이고 무엇이 복선인지 얘기하면 영화 보는 복선만 찾아다니시겠죠?ㅎㅎ
반전과 복선은 영화를 보시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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