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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Classic Post

[클래식 명반을 찾아서] 비발디 - 조화의 영감 OP.3 (클래식 추천)

by K-Giude 2018. 12. 20.


작곡가 : 비발디 (Antonio Vivaldi)


연주자 : 짐머만 (Cafe Zimmermann)


곡 : 화성의 영감(조화의 영감)

Estro Armonico

L’Estro Armonico Op.3


발매년월 : 2013년 (DDD)


레이블 : Alapha

Cat.No : ALPHA193



개인적으로 최애 앨범중 하나입니다.


CD로 소장중이지만


CD는 개봉하지 않고


음원으로만 듣고 있습니다!



카페 짐머만(침머만)과 알파라는 레이블은


일반적으로 유명한 레이블과 연주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고음악 매니아층에서는


그 실력과 해석 만큼은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발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 음반이 매우 특별한 음반입니다.



카페 침머만은 파블로 발레티와 셀린 프리슈가 이끄는 시대악기 연주 단체입니다.

그리고 바흐가 라이프치히에 살던 시절(1723~1750), 

기악곡을 많이 발표한 시내 커피점 이름이기도 합니다. 

주인장 이름이 짐머만이었습니다.

바흐의 커피 칸타타는 그 카페의 영업을 도와주기 위해서 

작곡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짐머만은 연주할 장소를 주고, 바흐는 손님을 모아주고

그래서 이 연주가의 이름은

그 시절의 바흐 음악을 추구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이 연주가의 대표 음반 역시

바흐 협주곡 입니다.




2000년대 넘어와서 녹음된 음반이기때문에

꼭 CD가 아닌 음원으로 들어도 될만큼

음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음원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명반은 오래된 음반이 많은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발매때부터 


"이건 소장해야돼!" 라는 욕구를

불러일으킨 음반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음반입니다.


최소편성으로 구성하여 연주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반 콘체르토에 지친 귀를

조금 편안하게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한 소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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