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 Romance in G major and F major op.40 , op.50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 베토벤 로망스 G장조, F장조
작곡가 : 베토벤 (Beethoven)
곡 : 바이올린 협주곡 op.61 (Violin concerto)
로망스 op.40, op.50 (Romance op.40, op.50)
지휘자 : 에드가르드 도네 (Edgard Doneux)
오케스트라 : 누오벨 RTBF 심포니 오케스트라 (Nouvel Orchestre Philharmonique)
녹음정보 : 1950년대 /MONO
레이블 : Talent
롤라 보베스코는 루마니아 태생의 전설의 바이올린리스트입니다.
굳이 50년대 모노 음반을 명반이라 소개해드린 이유는 현대에 들어와서 리마스터링 된 음반이
재발매 되었는데 음질이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엔 LP도 재발매 되었습니다.)
또한 연주자인 롤라 보베스코는 여류 연주자만의 감성과
남성 연주자들의 힘 또한 겸비하고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가지 능력 중 한가지가 없으면 상당히 곡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물론 꼭 두가지가 공존해야 되는것은 아니지만 이건 필자의 생각)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명반의 조건엔 커플링이 된 곡이 무엇이냐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곡은 소나타를 포함해서 많은 편이 아니지만
이 앨범을 포함해 바이올린 소나타 5번 9번 정도를 들으면
개인적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주요 곡은 다 듣는다 생각합니다.
(베토벤 협주곡과 로망스가 함께 커플링 된 앨범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주요 앨범과 비교해 봤을 때 이자벨 파우스트 / 아바도의 협주곡은 빠르고 특이한 해석을 했다면
이 앨범은 굉장히 무난한 해석에 바이올린리스트의 기량에 많은 비중을 둔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앨범 난이도는 초보도 들어도 괞찬을 정도입니다
(본 포스팅은 온전히 필자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명반이라 말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필자가 느끼는 기준입니다.)
그럼 한 악장 감상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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